금번 논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돌발적인 임대 철회가 큐레이션 보상에 미치는 영향

현재 @steem-agora와 UPVU팀과의 논쟁을 많은 스티미언들이 주시하고 있다. 이는 진실논쟁과 스팀 가치 제고를 위해 어떤 일을 했고 그 한 일을 입증하는 과정이 진행되고 있다. 이런 절차와 과정이 오해를 풀고 스팀 가치 제고를 위한 에너지로 승화되기를 기대한다. 이 모든 것도 스팀 가치를 높이고 커뮤니티 활성화 그리고 스팀 공동체의 저변확대를 위한 것이어야 한다. 다른 말로 윈윈을 위한 기틀을 지향해야지 공멸하자고 죽자사자 달려 들어서는 안 될 것이다. 그렇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응원한다.

이런 와중에 에이블 사모펀드에 임대한 스티미언 중에 갑자기 임대를 철회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모르긴 몰라도 실망, 오해 그리고 가치의 불일치 등 다양한 이유로 임대를 철회했을 것으로 추측한다. 그럴수도 있지만 아쉬운 것은 좀 더 논쟁을 지켜보고 진실여부를 판단하고 평가한 후 그런 결심을 했더라도 늦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 임대를 철회한 갯수가 50만개 정도가 된다. 그래서 50만개의 누적된 보상이 현재 남아 있는 주주들에게 분배된 것으로 보인다. 50만개 보상은 작지 않는 수익이다. 추측건데, 50만개의 주주들이 임대를 철회하고 빠져나가는 시점에 보상이 급격이 증가했다.

그것을 @greentree 큐레이션 보상 추이 분석을 통해 확인했다. 지금까지 통상 @greentree 보상은 1일 70개 내외였다. 다른 주주들도 비슷한 비율로 보상이 증가했을 것으로 판단된다.
그 보상 추이는 아래와 같다.

5.26 : 8309.06 sp
5.27 : 8107.056 sp +68
5.28 : 8172.852 sp +65
5.29 : 8266.578 sp +96
5.30 : 8476.205 sp +208
5.31 : 9119.586 sp +643
6.01 : 9545.513 sp +426
6.02 : 9644.000 sp +99

위와 같은 보상 추이 변화는 지분이 많을수록 더 많이 분배 됐을 것이다.
어찌됐건, 이번 논쟁이 전화위복이 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스티미언들이 꿈의 숫자라고 말하고 있는 스팀 1개 1만원의 꿈이 현실이 되길 바란다. 그리고 그날은 가까운 날이 될 것으로 믿는다.

Dreams come true in the near future!!